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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루키일기 - 신입사원 '김민정'의 favorite Ad

조회수 615 2018-12-28


이 포스팅은 마케팅본부 1국 1팀 김민정 프로의 콘텐츠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정 프로의 마지막 루키일기입니다~~

여러 가지 주제 중에 저는 '기억 남는 광고'  를 선택했습니다.

한창 광고 공모전을 할 때 참고하기 위해
여러가지 광고영상들을 봤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광고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 보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겐 당시 보면서 충격을 안겨줬던 영상입니다.

함께 보실까요~?

#What’s a computer? – A 기업


A사의 광고를 전반적으로 좋아합니다.
아이팟 터치부터 현재 에어팟 광고까지,
그들의 트렌디한 색감과 세련된 표현법
늘 주목할 만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는
아이패드 프로 광고입니다.
 ​
처음엔 한 아이가 하루를 아이패드와 함께 하는 장면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에 이웃이 “컴퓨터로 뭐하니?”라고 했을 때,
그 아이는 “컴퓨터가 뭔데요?” 라고 합니다.

그 어떤 장황한 설명보다 강렬하게 다가온 한마디였습니다.
“What’s a computer?”



아이패드로 컴퓨터가 할 수 있는 기능들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컴퓨터는 전혀 필요 없는 존재라는 것,
아이패드는 이 정도로 기술이 발달했다는 설명을
다 내포한 대사였습니다.



A사의 기술력이 그 정도는 아닐 수 있겠지만, 
어떻게 어쩌면 이번에는..? 이라는 기대감을
짧은 대사 한마디를 통해 전달할 수 있었는지
그들의 마케팅 기획력에 감탄했습니다.



# 우린 이런 기업이야 – H 맥주 기업


제가 여태껏 본 맥주광고는
거품, 물에 타지 않은 맛. 톡 쏘는 맛 등
거품이나 맛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H사는 진작부터
자사의 브랜드를 브랜딩 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들이 지향하는 바
광고에 담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담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하이네켄은 인지도도 높이고,
​신뢰도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죠.

포인트가 몇 가지 있습니다.

1. 면접 컨셉

그저 대체재를 찾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를 신중하게 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 스포츠 마케팅

맥주를 유럽인들이 열광하는 유럽축구와 결합했다는 점입니다.
면접보는 순서도 축구와 비슷하게 구성 했고,



최종적으로 선택된 후보자를 보여주는 장소도 축구장 입니다.



저는 마지막에 후보자가 선택되고
환하게 웃는 그 모습을 보면서 울컥했습니다.



기회를 만드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것.
자신이 한 말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행동으로 보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던 결과를 얻은 것.
그것이 제게는 매우 크게 다가온 듯싶습니다.


다시 보면서 제 면접 당시가 생각나는데,
진심으로 원하고, 이를 통해 꾸준히 준비해온 사람에게는
그들만의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저 또한 면접을 매우 매우 잘 보진 않았더라도, 
그러한 느낌이 전달됐기 때문에 합격한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샴푸광고 같지? – 암 치료 모금 캠페인 공익광고

일반인들의 흥미를 유도 해야 하지만
또 너무 가볍게 만들어서도 안되는 것이 공익광고 입니다.

그러나 이 둘을 다 잡은 광고가 있습니다.



어느 유럽의 지하철 승강장입니다.



지하철이 와 바람이 불면
여자의 곱고 윤기나는 머리카락도 같이 날립니다.

광고지만, 화면 속 여자도
지하철 역에서 함께 기다리는 것처럼 느껴져 
지나가던 사람들은 이를 재미있게 쳐다봅니다.

샴푸 광고인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그런데 불다가 갑자기 머리가 다 날라갑니다.
사람들은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며 멍하니 쳐다봅니다.



그리고는 영상광고에선 알려줍니다.

암치료로 머리를 잃은 환자들을 위한
 암 치료 모금 캠페인이라는 것을.

그저 암환자들의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부를 부탁했다면 지나쳤을 겁니다.

그러나 색다르게 접근하여 시각적으로 충격을 주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광고 였습니다.



#끝

이렇게 기억에 남는 광고 3가지를 소개해보았습니다.

광고라고 하면 늘 스킵만 눌렀거나 딴짓하기 바빴는데,
마케팅에 눈을 뜨며 유심히 보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여러분의 기억 속에 남는 광고는 어떤 것이 있나요?

이만 마지막 루키일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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